강재준♥︎이은형, 제주항공 참사에 1000만원 기부..“조금이라도 도움되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1.02 18: 32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2일 강재준은 개인 SNS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원을 기부한 사진을 올린 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강재준이은형’이라는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강재준은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참사 당일에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네요. 진심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라며 희생자들을 추모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외곽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승무원 2명이 구조되고 179명이 사망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는 12월 29일부터 1월 4일 12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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