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만큼 주급 줄게!’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스타 알렉산더-아놀드 노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1.02 20: 37

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33, 리버풀)를 노린다. 
‘더선’ 등 영국언론은 2일 “레알 마드리드가 1월 이적시장에 리버풀 스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노린다. 아놀드가 동의만 한다면 레알은 리버풀에 1억 파운드(약 1828억 원)를 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알렉산더를 노리는 것은 당장 영입이 아니라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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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알렉산더는 리버풀에서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2919만 원)를 받고 있다. 그가 레알로 이적한다면 주급이 25만 파운드(약 4억 5721만 원) 수준으로 대폭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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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레알은 알렉산더의 대가로 1억 2800만 파운드(약 2341억 원)까지 쓸 생각이 있다. 음바페를 영입할 때 썼던 1억 9200만 파운드(약 3511억 원) 수준은 아니지만 알렉산더 역시 세계최고로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리버풀은 알렉산더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더선’은 “리버풀은 레알의 생각과 달리 알렉산더와 재계약을 반드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다이크는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확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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