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작렬’ 김정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애도합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1.02 21: 30

베테랑 김정은(38, 하나은행)이 버저비터로 하나은행을 살렸다. 
부천 하나은행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8-56으로 이겼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5승 11패로 공동 5위가 됐다. 
두 팀은 4쿼터 막판까지 대접전을 펼쳤다. 종료 7초를 남기고 2점 뒤진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고 포효했다. 하지만 신지현이 추가 자유투를 실수한 것이 화근이었다. 

2일 오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하나은행이 김정은의 결승 버저비터로 58-56 승리를 거뒀다.하나은행 김정은이 4쿼터 결승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2025.01.02 / dreamer@osen.co.kr

2일 오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하나은행은 4승 11패로 6위, 방문팀 신한은행은 5승 10패로 공동 4위를 마크하고 있다.2쿼터, 하나은행 김정은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01.02 / dreamer@osen.co.kr

56-56 동점 상황에서 종료와 동시에 김정은이 던진 슈팅이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베테랑 김정은이 승부를 갈랐다. 이날 김정은은 8점을 넣었지만 가장 중요한 득점을 성공시켜 영웅이 됐다. 
2일 오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하나은행은 4승 11패로 6위, 방문팀 신한은행은 5승 10패로 공동 4위를 마크하고 있다.2쿼터, 하나은행 김정은이 신한은행 신지현의 수비를 받으며 돌파를 펼치고 있다. 2024.01.02 / dreamer@osen.co.kr
진안이 16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양인영도 11점, 9리바운드를 도왔다. 이시다 유즈키가 14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수훈선수가 된 김정은은 “있어서는 안될 사고가 벌어졌다.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애도한다”면서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언급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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