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외국인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3일 “외국인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 불가리아)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막심 지갈로프(35, 러시아)를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막심은 203cm 신장의 아포짓스파이커다. 삼성화재는 “큰 키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력과 안정적이며 강한 서브를 구사하며, 블로킹도 장점인 선수로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필요로 하는 블루팡스배구단에 적합한 외국인 선수로 판단 된다.
이번 시즌 대한항공의 임시 대체선수로 12경기 47세트에 출전하여 득점 5위 (276득점), 서브 3위(세트당 서브 0.38개), 세트당 블로킹 0.62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라고 지갈로프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막심은 대한항공의 외국인선수 요스바니의 부상으로 일시 대체 선수로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최근 요스바니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대한항공은 막심을 떠나보냈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이 막시과 계약을 끝내가 영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막심 선수는 지난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및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경기에서 활약하며 기량이 검증된 선수이다.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막심은 국제이적동의서 절차가 완료 되는대로, 4라운드 경기에 출전 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