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후보(기호 4번),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캠프 '베이스캠프' 개소식 개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5.01.03 12: 01

강태선 대한체육회장 후보(기호 4번)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캠프를 체육인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명명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강태선 후보는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블랙야크 양재별관 4층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은 체육계 변화를 염원하는 체육인들과 함께 선거캠프 출범과 신년 인사회를 겸하는 자리로, 강 후보의 주요 공약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 후보는 체육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스포츠 CEO로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체육인공제회 설립과 연금 제도 신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체육인의 권익 향상과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체육계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사들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악대장 엄홍길, 야구 레전드 양준혁, 테니스 전 국가대표 전웅선, 그리고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문주희(문핏)와 윤태옥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이들의 합류는 강태선 후보 캠프에 더욱 힘을 실으며, 특히 젊은 체육인과 동호인들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선 후보는 이번 개소식에 앞서 “사즉생의 각오로 체육계를 바꾸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변화를 열망하는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강태선 후보의 캠프 개소식은 그의 정책과 비전을 체육인들과 공유하고, 지지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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