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육아 힘들었나 "걱정·죄책감 有...내가 문제" 의미심장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1.03 13: 09

방송인 김소영이 육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3일 김소영은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임출육에서 나를 더 챙긴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걸까"라는 질문에 답했다.
김소영은 "각자의 상황 따라 다르겠지만 엄마의 몸과 정신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이었다. 첫째 키워보니 아이는 잘 크더라. 내가 문제지"라고 털어놨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CJ 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예슬, 안재현, 방송인 김소영, 가수 소유, 선예가 참석했다. 방송인 김소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8.22 / ksl0919@osen.co.kr

이어 "첫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저런 걱정, 죄책감, 신경 쓰는 게 당연한 거긴 하지만 다음 아이를 키운다면(?) '그럴 필요는 없겠다. 그저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 정도의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남이 저한테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게 싫다"라는 한 누리꾼의 고민에는 "남들은 원래 그렇다. 그 말을 의식하고 휘둘리고 있는 건 나니까. 내가 달라지는 수밖에 없다"라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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