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아영이 새해 인사와 함께 여객기 피해 지원에 동참했다.
3일 신아영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2025년의 첫 금요일. 첫 주말을 앞두고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인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신아영은 “돌이켜 보면 지난해까지는 연말마다 기대에 부풀어 큰 목표와 계획들을 세웠던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시작도 전에 지쳐서 제대로 도전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올해는 거창한 계획은 없고 그냥 눈 앞에 있는 하루에 충실해보려 합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연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희망찬 새해라고 하기엔 여전히 현장에는 많은 위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큰 목표만 목표가 아니듯이 큰 금액이 아니어도 의미 있는 기부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고 덧붙였다.
신아영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에 성금을 기부했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나선 만큼 따뜻함이 느껴진다.
한편 신아영은 현재 경인방송 ‘신아영의 Enjoy Weekend’를 진행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