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하가 출연하는 영화 '코넬의 상자'(감독 이현지, 제작 (주)지티지그룹)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신예들의 열연, 거기에 소름끼치는 연출력의 환상적 조화로 전세계 40여개 영화제에서 찬사를 이끌어낸 '코넬의 상자'가 2025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그 작품성을 먼저 입증받은 송상민 대표가 총괄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코넬의 상자'가 1월 8일 극장 출격을 앞두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사랑하는 연인을 갑작스럽게 떠나 보낸 남주인공 태이의 오열 장면과 이어지는 카피 “사랑하는 사람의 자살”, 그리고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하는 여주인공 유진의 아련한 아우라는 단번에 예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유진의 자살 이후 드러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전은 충격을 넘어서는 것으로, 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완벽한 작품성이 과연 얼마나 대단할지 예고편을 통해 일면 엿보이는데 무엇보다 대사 하나하나가 의미심장해 단 한번의 관람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 N차 관람 열풍이 예상된다. 우정과 경쟁 관계 속 미묘한 감정으로 서로를 대하는 태이와 은우의 극과극 성격이 엿보이는 찰나의 장면들은 본편 속에서 그들이 선보일 팽팽한 긴장 구도를 궁금하게 만든다. 신인 배우들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한컷 한컷 존재감을 뽐내는 신예들의 열연 또한 '코넬의 상자'의 매력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배우 동하의 출연 예고. 동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당시 동하 측은 사이버 수사대 접수를 마쳤고,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글쓴이가 첨부한 내용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쓴이를 상대로 민형사상 절차를 밟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동하는 "경찰에서는 혐의는 충분하나 최초 게시글이 삭제돼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와 수사가 종료됐다"며 상황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복귀에 나선 동하는 극중 태이 역을 연기해 활약할 예정이다.
총괄제작자 송상민 대표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잡으면서 스릴러 소재로는 한국영화에서 이렇다할 유명한 작품이 없는 독특한 주제의 쇼킹한 반전영화로 중반부 후반부 갈수록 소름 돋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런던 국제영화상, 인도 콜리우드 영화제, 동유럽영화제, 트릴로카 국제영화상, 로힙국제영화제, 인도 두바이 영화제, 틸스리 국제 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와 시상식 등에서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사랑과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코넬의 상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할 감각적 명품 스릴러로 탄탄한 스토리, 신예들의 놀라운 연기력과 완벽한 호흡, 디테일한 연출력까지 더해진 명작으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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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퍼시 엔터테인먼트 / 영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