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X이준혁, ‘악연’으로 시작..첫 만남서 “촌스럽긴” 독설 (‘나완비’)[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1.03 22: 38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1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윤은 헤드헌터 회사 CEO로서 한수전자 팀장 양호진에게 이직을 제안했다. 양호진의 마음을 돌리려던 그때 나타난 유은호가 끼어들어 강지윤을 방해했다. 유은호의 등장으로 당황한 양호진 팀장은 자리를 피해버렸고, 강지윤은 남은 유은호에게 “방해작전 제대로 성공했다”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강지윤은 시장의 논리는 언급하며 돈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유은호는 “시장의 논리만으로 설명 안 되는 가치도 있다”라며 “남의 회사 핵심 인재 빼가며 분란 일으키는 분은 모르겠지만”이라고 반박했다. 그 말에 강지윤은 “촌스럽긴. 곧 그 생각이 깨지는 때가 올 거다. 회사는 절대 개인을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비웃었다.
이후 강지윤은 구두 신고 내려가는 자신을 부축해준 유은호에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우리 다신 보지 말죠”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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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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