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우주에서 헛것 보고 멀미..공효진에 민폐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1.04 21: 47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가 민폐를 끼치고 말았다.
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우주로 떠난 공룡(이민호)와 이브 킴(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MZ그룹은 700억 원을 들여 산하 산부인과 의사 공룡을 G.O-10 우주선에 우주 관광객 신분으로 태워 보냈다. 이브 킴은 ‘700억 원의 우주 관광객’ 공룡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쏘아대는 말투를 보였고, 공룡은 긴장한 듯 하면서도 교육 받은대로 안전 장비를 착용하며 신청곡으로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곡했다. 우주선은 벼락 속에서도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에 안착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공룡은 우주로 나왔지만 비관적인 생각에 빠졌다. 계속 헛것이 보이자 그는 “우주는 자궁 같다고 생각했는데 우주는 무덤인걸까. 태어나는 곳이 아니라 죽어 돌아가는 곳일까”라고 생각하던 중 결국 멀미로 인해 토를 하고 말았다. 공룡의 토는 무중력으로 인해 물방울로 둥둥 떠올랐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담은 드라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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