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이 이민호를 의심했다.
5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이브(공효진 분)가 공룡(이민호 분)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브는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챙겨 온 공룡을 향해 “신고하신 겁니까? 개인 특혜 키트는 당신에게 허락된 작고 유일한 공간인데. 무게당 돈도 내야 되고. 그 비싸고 귀한 공간에 아이스크림을 채워 온 투어리스트는 처음이라서”라고 의심했다. 신고했다는 말에 이브는 공룡이 먹으려고 남겨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가져갔고, 생중계로 본 최고은(한지은 분)과 나민정(백은혜 분)은 당황해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획득하기 위해 이브를 쫓아간 공룡. 이에 이브는 “왜 이렇게 바닐라에 집착하냐. 제가 아까 물었죠. 신고 된 거 맞냐고”라고 물었다. 공룡은 “아이스크림 가져간다고 돈까지 내고 신고했다”라고 했지만, 이브는 “신고가 된 아이스크림은 총 5개였다. 우주정거장에 승무원들, 저 포함 5개 집들이 선물 맞다. 근데 바닐라까지 하면 총 6개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브는 “여기에 뭘 숨겨온 건지 녹여보면 알겠죠”라며 전자레인지에 아이스크림을 넣었다. 다급히 공룡은 “안돼”라며 아이스크림을 황급히 꺼냈고, 이브는 “꼼짝마”라며 총을 겨눴다.
/mint1023/@osen.co.kr
[사진] ‘별들에게 물어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