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후..진태현♥︎박시은 또 입양? 해명글 갑자기 뜬 이유[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06 06: 19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롭게 입양 소식을 전한 가운데, 보다 정확한 상황에 대해 추가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진태현은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습니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새 가족이 된 두 딸을 소개했다.
진태현은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습니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해 2015년 결혼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봉사활동을 하며 알게된 대학생 세연 양을 자신들의 딸 박다비다로 입양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수차례 유산을 겪으며 슬픔과 아픔을 대중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던 두 사람.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새로운 입양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다만, 화제가 되자 진태현은 개인 SNS 댓글을 통해 추가 상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 진태현 입니다 저희가 딸들이 생긴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특히 " 하지만 아직은 법적 입양은 아닙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 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보다 정확한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 식구로 입양하는게 정말 천사의 마음과 사랑이 없다면 어려운일이죠 존경스럽습니다", "세상 어느 부부보다 참 아름다운 부부", "볼때마다 두분에게 감동을 합니다.두부부 사는모습보면서 반성합니다..감사해요", "저도 멋진 어른이 되어 선한 두 분처럼 되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늘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솔선수범하시는 모습들이 주위에 빛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뜨겁게 반응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