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기면증 투병.."라디오 생방 중 잠들어, 데스크에 머리 박아" 고백 ('핑계고')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1.08 14: 20

송은이가 기면증을 앓았던 아찔한 일화를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친구랑 새해맞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게스트로 송은이, 김석훈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절친' 송은이에게 "너는 어디 가서 잠도 잘 자지 않나. 근데 얘가 기면증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OSEN=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픈 더 도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송은이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3.10.17 / ksl0919@osen.co.kr

이에 송은이는 "얘기하다가 갑자기 잠들고, 5분 있다가 일어났었다"라고 인정했다. 기면증은 주간에 참을 수 없이 졸려서 갑자기 잠드는 질환을 뜻한다.
송은이는 "옛날에 그래서 라디오 생방하다가 잠깐만, 이런 것도 없이 그냥 데스크에 머리를 박았다. 그때 봉선이랑 같이 2DJ 할 때인데, 화들짝 놀란 것"이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근데 봉선이가 원래 약간 조리 있는 말을 잘 못하지 않나. 봉선이가 혼자 내가 이렇게 된 걸 티를 안 내려고 고군분투하면서, 횡설수설하면서 마무리했던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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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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