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9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마친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핑계고’에 출연한다.
8일 오후 웹예능 ‘핑계고’ 측이 공개한 다음 예고편에 따르면, 조세호는 배우 한지민, 이준혁이 출연하는 출연분에 함께 등장한다.
이날 새신랑 조세호는 “저는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결혼을 어떻게 하시게 된 거예요?’다. 수도 없이”라고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공개열애 중이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세호의 신부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패션 등의 공통 관심사로 인연을 맺어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결혼식 현장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조세호의 신부가 조세호보다 큰 키를 자랑하고, 늘씬한 몸매에 모델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세호에 대한 부러운 반응이 이어지자, 조세호도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결혼을 어떻게 하시게 된 거예요?’다”라고 토로하기도.
한편, 조세호가 출연하는 ‘핑계고’는 오는 11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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