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방시혁이 한달에 30곡 부르게 해"..데뷔 비하인드 폭로 ('형수는 케이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1.08 18: 37

가수 케이윌이 데뷔 전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8일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결혼 얘기하라고 불렀더니 라떼 토크만 털고 간 골든 레이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쳐

유튜브 영상 캡쳐

영상에서 케이윌은 임정희에 대해 “임정희가 ‘거리의 디바’로 이름을 알리던 시절에 알게 됐고, 제가 오프닝 공연하고 2집 앨범 ‘운명’ 듀엣을 하며 전국을 누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명’ 듀엣 방송 화면이 공개되자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둘 다 진짜 말랐다”, “저때는 통통해서 별로였는데 지금보니까 진짜 미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케이윌은 데뷔를 떠올리며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OST를 부르기 위해 방시혁이 한달 동안 30곡을 부르게 했다. 잠만 자고 매일 녹음한는 걸 한달 동안 했다. 그래서 결국 ‘이 죽일 놈의 사랑’ OST가 됐는데 탱고 장르였다. 드라마에서는 전주만 나오고 내 목소리가 나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데뷔는 ‘왼쪽 가슴’이 맞지만 ‘이 죽일 놈의 사랑’ OST를 통해 먼저 이름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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