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 무명시절 생활고 고백 "주머니에 4,500원이 없더라" ('차예련')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10 19: 17

배우 주상욱이 과거 가난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8일, 온라인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차예련 주상욱 반 고흐 전시 리뷰ㅣ서순주 박사님의 작품 해설, 반고흐 인생사, 노희영 대표님, 예술의 전당 미슐랭 두부 맛집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는 노희영 대표, 서순주 박사와 함께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을 관람했다. 

'차예련' 영상

미대 출신 주상욱은 반 고흐의 일생을 공부해와 박사를 감동하게 하기도 했다. 그는 반 고흐가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거란 추측에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정말 돈 없고 가난한 것만큼 힘든 시기가 없다"고 공감했다.
'차예련' 영상
또 "나도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 진짜 힘들더라"며 "삶의 가장 기본은 돈이다. 좀 있어야 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노희영 대표와 함께 카페로 이동한 주상욱, 차예련 부부. 
차예련은 "(반 고흐가) 얼마나 사신 거지?"라고 질문, 주상욱은 "37세"라고 대답하며 "진짜 힘들었을 것 같다. 내 집 앞 바지락 칼국수가 4,500원이었는데 아무리 뒤져도 3,000원밖에 없는 거다. 정말 돈이 없는 것만큼 힘든 게 없다"고 자신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나도 그렇고 부인도 그렇고 힘들었던 시절이 있지 않나. 근데 뭔가 꿈과 희망을 갖고 막 했더니 점점 거기에서 벗어났다. 근데 반 고흐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림이 안 팔리는 거다. 참, 이 사람 인생도 불쌍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 '차예련'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