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개인 방송서 지드래곤 조롱(?) "요즘에'는' 멋있는데··" ('집대성')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10 19: 47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지드래곤 제스처를 따라했다. 
10일, 온라인 채널 '집대성'에는 '경력직 스멜~~괴물 신인의 모든 순간 | 대성각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 집대성 ep.39'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대성은 재재에게 "매인 래퍼를 담당하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대성은 "아이돌 중에 래퍼분들이 맛있는 씬을 가져가는 분들이 많다"며 재재의 무대를 기대했다.

'집대성' 영상

그러자 재재는 "제스처가 어렵긴 하더라"며 "대성만의 필살 제스처가 있냐"고 물었다. 대성은 자신의 롤모델이 퀸이라며 프레디 머큐리를 보며 제스처를 연구하나고 밝혔다.
'집대성' 영상
이를 본 재재는 자신의 롤모델이 빅뱅의 지드래곤이라고 알렸다. 대성은 "지용이형 시그니처 제스처 많지 않냐"고 너스레, 재재는 "그건 제가 소화하기 어렵다. 진짜 타고난 사람이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성은 "지용이형 따라하는 분들 이런 거 하지 않냐"며 제스처를 선보였다가 웃음을 안겼다. 재재는 "놀리시는데?"라고 지적, 대성은 바로 무릎을 꿇고 "형 죄송해요"라고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대성은 잘못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건 요즘 형이 아니라 옛날 형이다. 요즘에는 멋있다. 콘셉트가 바뀌지 않았냐"고 덧붙여 또 한 번 공격을 받았다. 대성은 "녹화 끝나면 안부 인사 드리러 가야겠다. '형 잘못한 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집대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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