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레드벨벳 슬기와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김완선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항상 혼자 노래하고 춤 추다, 착하고 예쁘고 재능이 많은 슬기와 함께 하니,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어요. 댄스팀 라치카와 함께 한 안무 연습도 힘들다기보다 재밌었고, 내가 얼마나 매너리즘에 빠졌었나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라며 신곡 공개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비촬영때도 슬기 보면서 안구정화 됐었고 함께여서 든든하고 정말 행복했어요. 제가 느꼈던 즐거움과 행복을 여러분들도 이 노래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완선과 레드벨벳 슬기가 같은 의상을 입고 트윈룩을 뽐낸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완선은 5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 아이돌 슬기에 뒤지지 않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완선은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 신곡 ‘럭키’(Lucky)를 발표, 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럭키’는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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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