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가수 이승윤과 대화하다 무계획이 곧 계획이라고 생각하나고 밝혔다.
지난 8일, 온라인 채널 '스튜디오 오와'에는 '[충격] 이승윤 지예은 디스곡 전격 발표;; N vs S 대표들의 엉망진창 토론회 그 결과는? [이슈클럽2] Ep.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예은은 이승윤에게 "2025년 목표가 어떻게 돼냐"고 물었다. 이승윤은 "목표가 없다. 올해 3집을 내고, 투어를 돌고, 연말 공연까지 하면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음악인의 삶을 다 살아본 느낌이라 이제부터는 어떤 목표를 가져아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지예은은 "저는 계획이 없이 그냥 살아가지고"라며 "어머니는 저를 항상 답답하게 생각하셨다. '너 결혼할 때도 당일에 말할 것 같다'라고 하셔서 '미리미리 말하자. 말하고 살자'라고 써서 제 방에 걸어두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윤은 "저는 계획이 없는 게 또 멋진 것 같다"고 공감, 지예은은 "사람은 안 바뀌니까 하루하루 즐겁게 살자가 모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윤은 "저도 목표를 설정한 적이 없다. '저걸 내가 어떻게 해' 했던 걸 다 지금 하고 있는 거라서 요즘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드리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스튜디오 오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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