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도 당일에 말할 것 같아" 지예은, 얼마나 즉흥적이면 이래 ('스튜디오오와')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10 23: 16

배우 지예은이 가수 이승윤과 대화하다 무계획이 곧 계획이라고 생각하나고 밝혔다.
지난 8일, 온라인 채널 '스튜디오 오와'에는 '[충격] 이승윤 지예은 디스곡 전격 발표;; N vs S 대표들의 엉망진창 토론회 그 결과는? [이슈클럽2] Ep.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예은은 이승윤에게 "2025년 목표가 어떻게 돼냐"고 물었다. 이승윤은 "목표가 없다. 올해 3집을 내고, 투어를 돌고, 연말 공연까지 하면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음악인의 삶을 다 살아본 느낌이라 이제부터는 어떤 목표를 가져아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스튜디오 오와' 영상

'스튜디오 오와' 영상
이에 지예은은 "저는 계획이 없이 그냥 살아가지고"라며 "어머니는 저를 항상 답답하게 생각하셨다. '너 결혼할 때도 당일에 말할 것 같다'라고 하셔서 '미리미리 말하자. 말하고 살자'라고 써서 제 방에 걸어두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윤은 "저는 계획이 없는 게 또 멋진 것 같다"고 공감, 지예은은 "사람은 안 바뀌니까 하루하루 즐겁게 살자가 모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윤은 "저도 목표를 설정한 적이 없다. '저걸 내가 어떻게 해' 했던 걸 다 지금 하고 있는 거라서 요즘 행복하다는 말씀을 많이 드리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스튜디오 오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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