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바비큐를 앞두고 실수로 화덕을 무너뜨렸다.
10일에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이 김치 삼겹살 바비큐를 준비하던 중 화덕이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은 저녁식사로 바비큐를 준비했다. 곽동연은 남은 김치를 이용해서 김치찌개를 끓이기로 했다. 그 사이 차은우는 에피타이저로 계란프라이를 준비했다.
차은우는 완성된 계란프라이를 마늘을 까고 있는 이동휘에게 가져갔다. 차은우는 이동휘를 위해 직접 불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너무 뜨거워 입에서 바로 내려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은우는 남은 계란프라이를 곽동연에게 가져다 줬고 곽동연은 뜨거움을 견디고 케첩을 뿌려 한 입에 먹어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한국에서 가져온 다양한 조미료를 이용해서 김치찌개를 끓였다.
이제훈과 차은우는 기울어진 화덕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그리들팬을 올려보니 기울어지는 것. 차은우는 불씨와 화덕을 지키기 위해 보수를 시작했다. 이제훈은 "불장갑을 갖다주겠다"라며 손수 장갑을 갖다줬다.
하지만 결국 애써 쌓아둔 화덕이 무너져 버렸다. 이제훈은 "괜찮다"라며 차은우를 다독였다. 이제훈은 "벽돌을 치운 후에 수평에 맞춰 세우자"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불을 끈 후 다시 화덕을 쌓자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동휘는 "장작이 더 필요하겠다. 내가 패고 오겠다"라며 형으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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