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송중기가 출연, 또 한번 가족 사랑을 전했다. 특히 초보 아빠인 그가 오은영 박사의 프로그램으로 육아를 공부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송중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데뷔 17년 만에 음악 토크쇼 처음 출연하는 분”이라며 송중기를 소개, 무대에 오른 송중기는 “오늘 너무 떨린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인사했다.
이영지는 “듣자하니 노래와 춤은 팬들이 결사반대 한다더라”고 하자 송중기는 “어디가서 그러면 고소를 한다고 했다 고소 당할 각오로 왔다”며 폭소, “팬들이 아마 진짜 고소하겠지만 이해해주시라 믿는다”고 했다.
또 얼마전 개봉한 영화 이야기도 나눴다. 얼마전 영화'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가 개봉했기 때문. 이영지는 송중기에 대해 “사실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한 배우, 흥행 보증스표”라며 “’늑대소년’이 최애영화로 꼽는다 그때 결혼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기혼이시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 속 가장역할로 나오는 송중기에 “실제 가장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진부한 질문이지만, 누구 닮았나”고 물었다. 송중기는 “첫째는 19개월, 아들은 엄마가 좀 더 보인다”며 “딸은 내가 더 보인다 너무 예쁘다”고 했다.
특히 송중기는 “내 유튜브 알고리즘이 다 바뀌었다”며 오은영 박사님의 ‘금쪽 같은 내새끼’ 공부할 겸 전체 다 봤다”고 했다.
이에 이영지는 본인이 금쪽이였다며 “만약 자녀들이 말을 안 듣는다면? 나처럼 금쪽이라면 어떻게 교육할 거냐”고 묻자송중기는 “일단 영지가 금쪽이라 생각 안 한다, 본인 하고싶은 것 하는건 멋진 일”이라 치켜세우며 “초보 아빠라 자세한 건 몰라도 아내와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진짜 교육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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