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이혼? “미치겠네..이런 게 가짜뉴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1.13 07: 29

배우 진태현이 이혼 관련 질문에 분노했다. 
진태현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 개인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매 순간 예뻐하지만 아내가 너무 예쁜 순간을 딱 하나만 고르자면?”이라고 묻자 진태현은 “나 혼낼 때”라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오랜 시간 아내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냥 저냥 살기엔 너무 의미 없잖아요”라고 답했다. 
꾸준히 러닝하는 동기부여로 “이것도 못하면서 인생을 어떻게 똑바로 사냐 마인드로”라고 했다. 
아내가 화났을 때 어떻게 풀어주냐는 질문에는 “화나게 안 함”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자에게 서운하고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마음을 푸는지?”라는 질문에 “그럴 시간에 운동장을 뛰겠다. 그런 마음은 왜 생기냐. 사랑하고 결혼했는데”라고 했다. 
특히 “이혼 전에는 ‘인간 아니었다’ 했는데 예를 들어 어떤 건가요”라는 질문에 “내가 언제 이혼했어요? 미치겠네. 이런 게 가짜뉴스인가?”라며 분노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고 있다. 결혼생활 중 성인 딸 박다비다를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어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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