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제1차 완주군 지역 산학 융합 아카데미' 개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1.13 12: 33

우석대(총장 박노준)가 지산학연 기반의 지역인재 양성 및 공유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1차 완주군 지역 산학 융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2일 열린 아카데미는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천홍)가 주관한 가운데 수소에너지고(전북하이텍고) 졸업생과 완주군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주요 기업 근로자 등 70명이 참석했다.
‘완주군 지역 산학 융합 아카데미’는 지역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우석대, '제1차 완주군 지역 산학 융합 아카데미' 개최

또한 아카데미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추진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완주군의 특화된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인재 양성과 공유 협업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장인 김천홍 교수는 사업의 취지와 목적, 운영 방식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펼쳤다.
김천홍 교수는 “아카데미의 운영 고도화와 지산학연 위원회 구축 및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완주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유진 완주군 교육정책과 팀장은 “완주군이 앞으로도 지산학연 연계 체계 구축과 공유협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 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면서 “완주군 특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인구 증가를 목표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송현진 수소에너지고 교장도 이번 아카데미가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로 신입생 유입이 많이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대학 및 산업체 연계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더욱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완주군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주요 기업 근로자는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 기반 강화와 맞춤형 직무 교육 개발, 신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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