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스타' 여자 주인공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14일 엄정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OSEN에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스타'의 여자 주인공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금쪽같은 내스타'는 대한민국 톱스타 임세라가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고 최전성기를 찍은 그날 사고를 당한 뒤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경력 단절 톱스타의 재기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다섯 손가락', '상류사회', '언니는 살아있다', '굿 캐스팅', '원 더 우먼', '판도라: 조작된 낙원' 등의 최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굿캐스팅',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집필한 박지하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굿캐스팅'이후 5년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배우 송승헌이 '금쪽같은 내스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받았던 바. 여기에 여자 주인공인 임세라 역에는 엄정화가 물망에 올랐다.
특히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한 차례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바. 그런 두 사람이 10년만에 또 한번 로맨스 케미를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영화 '화사한 그녀'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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