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박노준)가 15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5층 우석홀에서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
혁신사업단이 주최하고 교육혁신본부·교무처·학생취업처·교양대학 등 9개 부서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박노준 총장과 교무위원, 단과대학장, 교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혁신의 쟁점 과제인 전공자율선택제 운영을 심층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포럼에서는 ‘대학의 교육혁신체제 고도화’를 주제로 혁신지원팀과 교수학습지원센터, IR센터, 학생상담센터, 교양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포럼에서는 김선영 경남대 교육성과평가센터장이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전공설계지원센터와 역량개발인증센터, 진로취업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전공자율선택제 시행을 위한 대학의 준비 현황과 역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함윤영 혁신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주영 교무부처장과 최아론 전공설계지원센터장, 임진선 진로취업지원센터장, 공하성 휴먼테크자율전공학부장(전주), 고현명 휴먼테크자율전공학부장(진천)이 자율전공학부 운영 및 지원방안에 관해 토론을 이어갔다.
박노준 총장은 “포럼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더욱 심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모두가 각고의 노력으로 일궈낸 교육혁신 프로그램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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