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인기가요’ 1위..MC이서 트로피 전달 “막내가 준 1위, 행복해”[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1.26 16: 56

 아이브가 ‘REBEL HEART’로 ‘인기가요’ 1위까지 석권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브 ‘REBEL HEART’가 1월 마지막주 1위를 차지했다. ‘인기가요’의 MC를 맡고 있는 이서는 “제가 MC하고 있는 ‘인기가요’에서 저희 언니들, 아이브한테 처음으로 1위 줄수있고 1위 할수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인기가요’, 스타쉽 모든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레이 역시 “우리 막내 이서한테 1위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저희 사랑해주시는 다이브 여러분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설날에도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아이브 ‘인기가요’ 1위..MC이서 트로피 전달 “막내가 준 1위, 행복해”[종합]

이날 방송은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의 ‘넌 언제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오프닝을 장식한 캐치더영은 밴드 모노(Mono)의 최고 히트곡 ‘넌 언제나’를 재탄생시켰다. 신시사이저와 뉴웨이브의 90년대 감성 가득한 ‘넌 언제나’를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 한 것. 청량감을 더한 멜로디에 캐치더영만의 색으로 채워진 ‘넌 언제나’를 통해 올 겨울 따뜻함을 선사했다.
JYP 신인 KickFlip(킥플립)의 데뷔무대도 꾸며졌다. 킥플립은 첫 ‘인기가요’ 입성에 “공부하란 엄마 잔소리에도 기어코 아이돌이 된 저희 킥플립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는 어른들의 뻔한 잔소리에 “뭐가 되긴 내가 될 거야!”라는 KickFlip만의 무모한 패기를 담아낸 곡이다. 킥플립은 수록곡 ‘응 그래 (Umm Great)’와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 무대를 꾸며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표현을 사용한 가사가 어우러져 킥플립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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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씨아이엑스)는 수록곡 ‘My Everlasting Sun’와 타이틀곡 ‘THUNDER’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THUNDER’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CIX만의 유니크한 리듬과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가 특징적인 곡이다. CIX는 뇌리를 강하게 자극하는 사랑을 천둥번개와 같은 자연현상에 빗대어 사랑이 가져오는 혼란스러운 감정과 강렬한 자극을 표현해내며 무대를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가득채웠다.
&TEAM(앤팀)은 지난달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Yukiakari’ 수록곡 ‘Deer Hunter’과 ‘Yukiakari’의 한국어 버전으로 무대를 꾸몄다. 앤팀은 ‘Yukiakari’에 대해 “끝이 느껴지는 계절 겨울에 새로운 시작을 도전한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아련한 청춘의 정경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역동적인 멜로디로 바뀌어가며 가슴벅찬 희망을 선사했다.
데뷔 7년만에 첫 솔로데뷔에 나선 (여자)아이들 민니(MINNIE)의 무대도 이어졌다. 민니는 “드디어 ‘HER’이라는 엘범으로 솔로데뷔 하게 됐다. 여러분도 ‘HER’ 듣고 헐 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HER’은 제가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내가 스스로 나의 뮤즈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고 전했다. ‘HER’은 민니의 비비드한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팝 트랙이다. 내가 꾸는 악몽은 내 현실과 같다는 것을 자각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내용을 담은 가사를 통해 민니의 솔직한 내면과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이브 ‘인기가요’ 1위..MC이서 트로피 전달 “막내가 준 1위, 행복해”[종합]
GOT7 (갓세븐)은 ‘PYTHON’으로 3년 만의 완전체 컴백 무대에 올랐다. ‘PYTHON’은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로 구성된 곡이다. 갓세븐은 “갓세븐이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멋스러움을 담은 앨범”이라고 전했다. 직접 곡을 만든 뱀뱀은 “부담됐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기분 좋게 행복하게 활동할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갓세븐은 ‘PYTHON’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스타일로 새로운 갓세븐의 매력을 담아내며 완전체 시너지를 발산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GOT7 (갓세븐), 민니(MINNIE), 박지현, 브브걸(BBGIRLS), CIX(씨아이엑스), IVE, &TEAM, NCT WISH, 원어스(ONEUS), 이규라, 캐치더영(CATCH THE YOUNG), KickFlip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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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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