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의 매력은 무엇을까.’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럭비라는 스포츠 종목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를 통해 방영된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대한럭비협회 24대 집행부에서 많은 신경을 쓰기도 했다. 24대 대한럭비협회 집행부는 인지스포츠 도약을 향한 열망으로 하나로 응집한 럭비인들의 기대에 화답하고자 촬영에 적극 협조했다.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은 지난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 읏맨 럭비단 소속 선수들을 초청했다. 읏맨 선수들이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했다.
!['최강럭비' 그 후…"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럭비 매력에 빠져든다 [오센스톡]](https://file.osen.co.kr/article/2025/01/28/202501280115777714_6797b2087c74f.jpg)
OK 읏맨 럭비단은 ‘최강럭비’에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과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준우승을 차지해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말그대로 럭비가 아직 인지스포츠는 아니다. 하지만 예능 ‘최강럭비’를 통해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고, 오는 5월에는 럭비 드라마 ‘트라이’가 방영될 예정이다. 팬들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그렇다면 럭비의 매력, 관전포인트는 무엇을까. 왜 최강럭비일까. 읏맨 럭비단의 ‘주장’ 유기중이 답했다.
유기중은 OSEN과 인터뷰에서 “리얼한 종목이다”라며 “힘과 힘 싸움에서 누가 우위에 있는지, 전략과 전술에서 누가 더 얼마나 영리하게 플레이를 하는지, 어떻게 돌파하는지, 어떻게 득점하는지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럭비가 유독 운동신경이 많이 필요하다. 힘, 스피드, 순발력 등 여러가지 필요한 종목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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