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센소리, 그래미 알몸 등장..남편 칸예 입모양 분석 "소란 피워라"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2.04 19: 14

 힙합뮤지션 카녜이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올 누드로 등장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웨스트의 입모양이 분석돼 눈길을 끈다.
센소리는 2일(현지시간)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어워드 레드 카펫에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완전히 투명한 얇은 천만 걸친 채로 등장했다.
당초 검은색 모피 코트를 입고 등장했지만, 재빨리 벗으며 본 패션은 누드임을 분명히 했다. 매끈하게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은 사람들의 시선을 '몸'에 집중시켰다.

비앙카 센소리, 그래미 알몸 등장..남편 칸예 입모양 분석 "소란 피워라" [Oh!llywood]

몸의 중요 부위가 여실히 드러나는 패션에 보는 이들은 경악했다. 센소리 본인은 물론이고 남편인 웨스트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웨스트는 센소리와는 대조적으로 검은색 티셔츠와 바지, 그의 시그니처인 오버사이즈 부츠와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한 입술 판독자는 데일리메일에 웨스트의 입모양을 분석했다며 "웨스트가 센소리에게 '소란을 피워라'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겉옷을) 뒤로 던지고 돌아서라"라고 그가 요구한 후 센소리가 옷을 벗었다고. 센소리는 속옷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몸을 드러냈다.
웨스트는 지난주에 자신의 패션 브랜드 라인의 일부로 보디슈트를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센소리의 이 같은 레드 카펫 룩이 해당 제품인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경찰청 소식통은 MZ에 당시 현장에 있던 누구도 그 부부에 대해 공식적인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센소리는 해당 복장으로 인해 법적 책임을 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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