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21일 17시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A홀에서 ‘제12기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김정기 행정부시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창석위원장, 정일균 의원, 김재우 의원, 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부회장 및 부회장, 제12기 지원단 우수정 지원단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최초로 2012년 30여 명으로 시작된 지원단은 2013, 2014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해 왔으며, 2025년 제12기 지원단에는 약 120여 명이 함께하며, 총 1억 4000만 원의 장애인체육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우수정 지원단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올해도 120여 명의 후원자 지원단이 함께 했다는 것은 장애인체육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분 한분의 후원을 통해 힘든 여건에서 훈련하는 장애인체육선수들의 여건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지원단 확보와 대구시민이 장애인체육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해 전국 최고의 장애인체육 후원단체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