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서 BTS(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일상을 첫 공개, 럭셔리한 모습과 달리, 실제 정호석(본명)의 구수한 반전미도 눈길을 ㄱ사로 잡았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첫 출연했다.
이날 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을 소개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전세계 최초공개”라며 제이홉의 일상을 공개했다. 압도적인 파워로 세계를 흔들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제이홉은 “미국에서 다양한 음악 영감을 받고싶다, 강한 의지로 미국으로 달려왔다”고 했다.
![BTS제이홉 아닌 정호석 실제모습 '대반전'.."구수한 영감" (ft.LA대저택) ('나혼산')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1/202503010045777510_67c1db5b159fc.png)
분위기를 몰아 이날 제이홉의 집을 공개, LA 대저택이었다. LA에서 음악작업 중이라는 것. 특히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거대 수영장은 물론 직접 꾸민 음악 작업 공간, 침실부터 드레스룸, 거실 안 욕실 등 다양했다. 특히 파자마를 입은 채 사과를 깎고, 설거지를 하는 스타 제이홉이 아닌 청년 제이홉의 일상을 모두 담았다.
계속해서 집안 운동방을 공개, 집안에 헬스장 방불케하는 운동기구가 가득했다. 운동하다말고 갑자기 음악에 빠지던 제이홉은 “이럴 때 영감을 받는다”라고 했다.
![BTS제이홉 아닌 정호석 실제모습 '대반전'.."구수한 영감" (ft.LA대저택) ('나혼산')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1/202503010045777510_67c1db5f88649.png)
운동 후엔, 오픈카인 외제차를 타고 밖을 나선 제이홉. 오픈카를 타고 L.A 도심을 달리며 낭만 가득한 드라이브를 즐겼다. 이어 그가 도착한 곳은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햄버거 가게. L.A에서 첫 ‘드라이브 스루’ 햄버거 주문에 도전했다. 아니나 다를까.영어로 첫 햄버거를 주문한 제이홉은 “사실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들었다”며 웃음, 영어보단 자연스러운 사투리가 흘러나와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는 “알고보니 구수한. 청년”이라며 친근해했다.
이어 공원에 도착한 제이홉. 휴식 시간 중에도 그는 걷다가 “곡 써야겠다”라며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라며 흥얼그렸다. 잠깐 쉬는 타임에도 음악에 몸을 맡기고 새로운 영감과 교신하는 등 뜻밖의 모습을 보여준 제이홉.그렇게 떠오르는 음악적 ‘영감’을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자, ‘영감 내 불러’이란 BGM이 흘러나왔고, 모두 “역주행 하겠다, 빌보드 차트 진입하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BTS제이홉 아닌 정호석 실제모습 '대반전'.."구수한 영감" (ft.LA대저택) ('나혼산')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1/202503010045777510_67c1db63d777c.png)
이어 제이홉은 저녁 메뉴를 위한 재료를 사기 위해 마켓을 찾았다. 이때, 마켓에서 팬을 만난 BTS 제이홉은 “예상도 못한 일,현지 시장이라 설마 나를 알아보겠어? 싶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에 이어 친필사인까지 계속해서 팬 서비스 요청이 쇄도했다.
계속해서 집에 도착한 제이홉. 저녁이 되자 벽난로에 불을 지핀 후 저녁 메뉴를 고민했다. 한참을 레시피를 살펴보던 제이홉은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BTS제이홉 아닌 정호석 실제모습 '대반전'.."구수한 영감" (ft.LA대저택) ('나혼산')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5/03/01/202503010045777510_67c1db68bc578.png)
그러자 전현무는 “죄송한데 음악작업 언제하나 ‘영감 왜불러’만 기억난다”며 폭소, 제이홉은 “저 날은 딱 쉬는 날이었다. 나를 내려놓고 쉬고싶은 날”이라 전하며 이 후에도 LA일상 공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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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