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에게 말 없이 해고 당했다"..정샘물, 오히려 '은인' 된 반전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3.07 07: 15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정샘물이 배우 이승연을 통해 울고 웃었던 스토리를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스토리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정샘물에게 메이크업을 시작한 계를 물었다. 명동에서 의류 아르바이트하던 시절을 떠올린 정샘물은 “언니따라 미용실에 갔고 처음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봤다”며 “생계탓 포기했던 그림과 비슷해보였고 새로운 꿈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모친의 친구가 등록금을 줬고 기적처럼 메이크업 공부를 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사람의 귀한 인연이 있다”며 감동했다.

"이승연에게 말 없이 해고 당했다"..정샘물, 오히려 '은인' 된 반전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그렇게 ‘잼’이란 혼성그룹에게 일을 따야했다는 정샘물은 “4시간 기다려야했다 굴욕적이었는데 기다렸다”라며“기다림 끝에 간절하게 어필했고 일을 따냈다”고 했다.
"이승연에게 말 없이 해고 당했다"..정샘물, 오히려 '은인' 된 반전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이승연에게 말 없이 해고 당했다"..정샘물, 오히려 '은인' 된 반전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이후 배우 이승연과 함께 하면서 꽃을 피웠다는 그는 “이승연 드라마를 함께 해, 하지만 그 후 TV를 통해 해고를 알게됐다”라고 떠올렸다. 정샘물은 “나 밥줄 끊겼네 싶어, 할 수 있는 걸 모든 걸 다 하자 생가했다”며 그렇게 이승연만을 위한 스크랩을 제작해 , 방송국 앞에서 몇시간 기다렸다고 했다. 정샌물은 “이승연이 날 보고 깜짝 놀라, 자료를 봐달라했고, 나보고 대단하다고 인정해 그 자리에서 일을 따냈다”고 했다. 그렇게 이승연 메이크업 전담하게 된 것
"이승연에게 말 없이 해고 당했다"..정샘물, 오히려 '은인' 된 반전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이후 실력을 인정받은 정샘물은 “고소영, 김희선 등 이승연 인맥으로 톱스타 소개받았다”며스타들의 아티스트로 소개받은 스토리를 전했다. 전지현, 송혜교, 김태희, 이효리, 탕웨이까지 스타들을 전담하게 된 그는 “첫 월급 4만7천원에서 100배 뛴 470만원, 8년만에 700만원 넘게 월급도 올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tvN 스토리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가장 지혜롭고, 존경받고,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는 토크쇼로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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