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사회 이병헌, 축가 이문세, 성시경이될 수 있게 초호화 결혼식섭외에 나서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예고했다.
에일리, 김종민에 이어 4월 20일에 결혼이 예정된 새신랑 심현섭과 새신부 정영림의 웨딩사진과 청첩장 등을 준비 중인 근황이 그려졌다. 축가와 사회도 초호화일 것을 예고했다.

그렇게 결혼식 90일을 남긴 후, 심현섭은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와 다시 만났다. 제작진이 "이미 (결혼) 날짜가 나왔다"는 대답을 전하자 이천수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은 “김종민, 에일리가 결혼하는 날짜입니다”라며 4월 20일인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축가, 사회 섭외를 고민하던 심현섭은 사회에 대해 영화배우를 언급, “내 1년 선배 이병헌”이라 했다.
심현섭은 “내가 한 번 전화해보겠다, 병헌이 형 거짓말 안해 의리있는 사람이다”며 휴대폰을 꺼냈다. 심현섭은, “십여년 전 영화 시사회에서 만나 결혼하면 부르라고, 사회해준다고 약속했다, 진짜 뻥이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하지만 ‘전원이 꺼져있다’는 음성이 나온 것. 하지만 심현섭이 알고있던 번호가 맞았고 제작진도 “이거 되면 최대 프로젝트”라며 기대했다.


계속해서 능숙한 모창으로 '감성 발라더' 성시경을 축가 희망 리스트에 추가했다. 이에 이천수는 성시경과 같은 고대출신이라며 "어릴 때 시경이 형과 엄청 친했다. 다 제 주변에 접촉할 군단이 있다"며 호언장담했다.심현섭도 이천수에게 “난 너만 있으면 된다”며 기대했다.
마침 소속사 대표도 신동엽을 통해 성시경과 연결할 수 있다며 이미 섭외를 확신, 때마침 울산에서 공연이 잡힌 '가요계 전설' 이문세까지 심현섭의 성대모사로 소환됐다. 마침 라디오 스케쥴을 맞춰서 만나보려는 라인업을 계획했다. 함께 자리한 '결추위' 핵심 멤버 소속사 대표까지 "축가를 거절할 확률은 별로 없다고 본다"고 자신해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에 김지민이 "허풍 많은 세 사람이 모였다, 허풍트리오”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 심현섭 커플에게 울산 공연 초대를 했다는 이문세. “대기실에서 인사하기로 했다”고 했고 실제 만남이 성사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이문세 축가 섭외에 과연 성공했을지, 이 외에 성시경, 이병헌까지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이천수는 “가장 센 사람 잡은 건 맞다”고 했고 모두 “라인업은 좋은데 세분은 섭외 된것도 모를 것, 이렇게만 되면 정말 최고”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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