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부킹까지"한 재혼 아내에, 남편 한도초과 스윗 "내 잘못" 눈물 ('이혼숙려캠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1 09: 06

‘이혼숙려캠프’에서 아내가 나이트클럽에서 부킹까지 하는 모습을 공개, 남편의 반응이 더욱 의외였다. 
1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아내의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의 반전이 있었다. 아내의 숨겨진 또 다른 모습에 모두 “더이상 충격받고 싶지 않다 기가 싹 빨린다”고 했다.그렇게 아내의 충격적인 다른 문제가 드러났다. 자궁암과 갑상선암 병력으로 약까지 먹는 상황에 음주를 즐기는 모습. 서장훈은 “진짜 막사는 거냐, 내가 정말 화가나는 건 이 부분”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실제 30분만에 3병 마시는 어마어마한 속도를 보인 아내.서장훈은 “미쳤나봐 정말 , 약을 먹는데 저게 말이 되나”며 놀랐다.

"나이트 부킹까지"한 재혼 아내에, 남편 한도초과 스윗 "내 잘못" 눈물 ('이혼숙려캠프')

급기야 나이트클럽까지 다녀온 아내. 아내가 신나게 춤추고 있던 사이, 막내는 열이  40도까지 올랐다.남편은 아내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고, 결국 남편은 홀로  막내를 안고 응급실로 향했다. 그 사이 부킹 웨이터가 왔고 술취한 아내는 “상대가 잘 생겼나요?”라고 말하며 바킹 다니느라 바쁜 모습이 포착됐다.
"나이트 부킹까지"한 재혼 아내에, 남편 한도초과 스윗 "내 잘못" 눈물 ('이혼숙려캠프')
이에 서장훈은 “천번 양보해서 나이트클럽 춤추는 것도 봐줄까말까은데 부킹하는 걸 어떻게 봐주나  아무리 흥이 올랐다고 해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내는 “이제 안 가겠다”고 했다. 서장훈은 “아 진짜 미쳤나봐 남편은 알았나”고 묻자남편은 “몰랐다 내가 목격하고 잡아왔어야했는데”라며 깜짝, 아내는 “제대로 부킹하고 혼나면 덜 억울한데 대머리 아저씨 앞에 5초 앉아있었다”며“이렇게 혼날거면 한 번 더 하고 올걸”이라 했고,서장훈은 “본인 스스로 점수 다 깎아먹는 스타일”이라 했다.아내 측에 있는 박하선은 “아내 편이지만 저 미니스커트에 넥타이 복장은 작정한 것, 망했다 어떡하나”며 탄식했다.
심지어 5시간 동안 놀고 들어온 아내는 남편에게 오히려 “집에서 뭐했나”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 이와 달리아내가 나이트 다녀온 걸 뒤늦게 알게 된 남편은 실망보다는 “내가 공감을 못해줘서 다른데 찾나? 미안했다”며 눈물, 자신의 탓인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나이트 부킹까지"한 재혼 아내에, 남편 한도초과 스윗 "내 잘못" 눈물 ('이혼숙려캠프')
스윗함이 폭발한 모습에 모두 “착한 사람이다, 나이트가고 부킹간거보고 운 거냐”며“만날 사람들이 만났다, 남편은 화를 안 내고 미안하다고 울다니, 천생연분이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아내가 부킹해도 바람필 사람이 아니란 걸 믿어, 잠깐의 해프닝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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