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논란 정면돌파' 최여진, 결국 눈물.."응원해준 분들 감사하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5 21: 35

불륜설에 휩싸이며 마음 고생했던 최여진이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5일인 오늘, 최여진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을 앞둔 딸에게. 평범한 화요일을 선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여진은 아버지가 준 봄나물로 각종 음식을 만든 것.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최여진의 발언.최여진은  “생각 보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막 눈물을 머금고 보고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불륜논란 정면돌파' 최여진, 결국 눈물.."응원해준 분들 감사하다"

아무래도 최근 불륜설에 휩싸이며 마음고생을 했던 것. 앞서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과거 방송과 엮여 온갖 의혹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20년 최여진이 tvN ‘온앤오프’에 출연했을 당시, 예비신랑과 전처가 최여진의 ‘가평 가족’으로 출연했기 때문.
'불륜논란 정면돌파' 최여진, 결국 눈물.."응원해준 분들 감사하다"
최여진은 방송에 출연하며 불륜설 정면돌파에 나섰다. 예비신랑 김재욱은 “2016년에 결혼했고, 6개월 만에 각자 갈 길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2017년부터 별거를 했다. 이혼하고도 주위에 얘기를 안했다”라며 “이해는 안되겠지만 좋게 헤어졌다. 각자 갈 길이 다르니까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여진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혼 후에 만났고, 오해를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다. 오해를 받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으니 속상하더라. 예비신랑과 전부인에 제일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방송을 통해서도 많은 응원을 받은 최여진은 “굳이 힘들게 저한테 찾아와서 응원글 남겨주시고, 큰 힘이 된다. 다음에 꼭 밥 한번 대접하고 싶다”며 울컥, 손하트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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