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 발부상 손흥민, 노팅엄전 결장 확정…유로파리그는 지켜봐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4.19 17: 30

토트넘 주장 손흥민(33, 토트넘)의 발부상이 심상치 않다. 
토트넘은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토트넘은 1승1무로 4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무관위기인 토트넘은 유일한 우승기회인 유로파리그에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 초비상’ 발부상 손흥민, 노팅엄전 결장 확정…유로파리그는 지켜봐야

‘토트넘 초비상’ 발부상 손흥민, 노팅엄전 결장 확정…유로파리그는 지켜봐야
주장 손흥민은 발부상으로 결장했다. 손흥민은 부상치료에 전념하느라 독일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토트넘은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스리톱으로 출전했다. 전반 43분 도미닉 솔란케가 결승 페널티킥을 터트려 적진에서 승리했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22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당분간 손흥민의 결장이 길어진다. 손흥민은 5월 2일 보되와 유로파리그 4강전을 목표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운동선수 전문의 브라 박사의 말을 빌려 손흥민의 상태를 전했다. 브라는 “발부상은 매우 복잡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부위다. 왜냐하면 축구를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분위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치료상태 매일 체크해서 복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 초비상’ 발부상 손흥민, 노팅엄전 결장 확정…유로파리그는 지켜봐야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다. 이미 망한 시즌에 손흥민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 브라 박사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 최고의 선수를 내보내길 원한다. 손흥민이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다면 다음 경기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결국 손흥민은 22일 노팅엄과 홈경기에 결장이 확정됐다. 유로파리그 출전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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