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대치동 수학강사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류시원은 22일 "내 가족과 평온한 산책♥ #봄산책 #내가족"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시원이 19살 연하의 아내, 어린 딸, 그리고 반려견까지 데리고 따뜻한 봄을 맞아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류시원이 아내의 자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뒷모습만으로도 긴 생머리에 가녀린 몸매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시원의 아내는 딸을 돌보면서 산책을 즐겼고, 남편 류시원은 이런 가족을 바라보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19살 연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순간, 재혼 5년 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달달한 에피소드를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처음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지만, 2012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3년 간의 이혼 소송 끝에 2015년 종지부를 찍었고, 2020년에는 19살 연하이자 대치동 수학강사인 현재의 아내와 재혼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재혼한 아내가 첫 딸을 출산했고, 개인 SNSDP "사랑스런 천사가...세상에 나왔네요. 태어나줘서 고맙구...감사해. 울 쿵쿵이~사랑해~딸"이라며 아가의 얼굴과 발 등이 인증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류시원과 19살 연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