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KT 소형준, 한화 상대로 시즌 3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4.25 00: 11

소형준이 한화 상대로 개인 3연승을 노린다. 
KT 위즈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소형준을 예고했다. 2연패에 빠진 KT로선 승리가 꼭 필요하다. 
팔꿈치 인대접합수술과 재활을 거쳐 올해 선발로 돌아온 소형준은 부상 전 폼을 찾았다.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44로 호투하고 있다. 25이닝 동안 삼진 25개를 잡았고,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적이다. 

[25일 프리뷰] KT 소형준, 한화 상대로 시즌 3승 도전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가 좋다. 특히 지난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최고 투구를 했다. 탈삼진 11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이기도 했다. 
한화에선 사이드암 엄상백이 친정팀 KT를 상대로 첫 등판한다. 지난해 시즌 후 4년 최대 78억원에 한화로 이적한 엄상백은 4경기(15.2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6.89 탈삼진 15개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18일 대전 NC전에서 5이닝 7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4실점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아 이적 첫 승을 신고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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