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하루카 토요다, 이 정도면 럽스타 인정? 또 같은 장소 포착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2.30 11: 40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발단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각각 공개된 SNS 게시물이었다. 오상욱은 최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브라운 컬러 소파에 앉아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난 28일, 하루카 토요다는 자신의 SNS에 “제주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상욱이 앞서 공개한 사진과 유사한 카페 내부, 그리고 동일해 보이는 브라운 소파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사진이 같은 공간에서 촬영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이유다.

특히 하루카 토요다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연인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그림자 사진, 반지를 착용한 남성의 손이 담긴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열애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9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주고받는 모습, 오상욱의 가족과 하루카 토요다가 맞팔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다만 당시에도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오상욱은 방송을 통해 “현재 여자친구는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시기를 전후해 다시 포착된 SNS 정황들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관심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에 오른 선수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혀왔다. 하루카 토요다는 오상욱보다 4세 연하의 한일 혼혈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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