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25, 베식타시) 유니폼이 미친듯이 팔리고 있다. 이대로 가면 유니폼만 팔아도 이적료를 뽑고도 남는다.
오현규는 튀르키예리그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데뷔골을 뽑았다. 강렬한 첫 인상을 심은 오현규는 두 번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대폭발시켰다.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자 팬심이 대폭발했다.
세 경기 연속 오현규는 미쳤다. 세번째 경기에서도 미친 골감각을 기록하며 골맛을 봤다. 베식타시 123년 구단 역사상 데뷔와 동시에 3경기 연속골은 오현규가 처음이다.
![[사진] 사인회를 하는 오현규 / 베식타시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2020772637_69a17f01bb741.png)
![[사진] 오현규 사인회를 기다리는 베식타시 팬들](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2020772637_69a17f095b449.png)
오현규의 인기가 극에 달하자 구단이 나서서 특별히 팬사인회를 열었다. 정식경기가 아님에도 오현규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 1만명이 넘는 팬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신문 '파나틱'은 27일 “이번 사인회에서만 오현규 유니폼 1만장이 판매됐다. 오현규는 세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줬다. 이번에 판매된 오현규 유니폼 수익은 5000만 튀르키예 리라(약 16억 4천만 원)”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베식타시 구단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팬사인회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왔다. 수천명을 뚫고 팬스토어에 가자 오현규가 사인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려 1만명 넘는 팬들이 몰리면서 오현규는 3시간동안 사인만 했지만 밝은 표정을 지었다.
![[사진] 하루 아침에 14억 원 이상을 팔아치운 오현규 유니폼](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2020772637_69a17f0f07f5c.png)
베식타시는 오현규를 영입하며 1400만 유로(약 238억 1428만 원)의 막대한 돈을 지불했다. 하지만 이적료의 7%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오현규의 유니폼 만장을 팔아 하루아침에 벌어들였다.
앞으로 오현규 신드롬이 계속된다면 관련상품도 더욱 불티나게 팔려나갈 전망이다. 베식타시는 오현규 이적료와 맞먹는 엄청난 부가효과를 거두게 되는 셈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