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3.1절 日여행 콘텐츠 논란에 억울..“2월 초 촬영, 내 채널도 아닌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3.03 17: 23

배우 양미라가 3.1절 시기와 맞물린 일본 영상 논란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놨다.
3일 양미라는 개인 SNS를 통해 “어제부터 기사에 제 사진과 이름을 보고 걱정하시거나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양미라는 “저는 2월 초에 촬영을 다녀온 것 뿐이고요. 제 채널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제 사진이 메인으로 올라와있고 제가 잘못한 사람이 되어있는지..갑자기 일어난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게 당황스럽고 속상했는데 쏟아지는 기사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사람이 아무것도 안해도 이런일이 생길 수 있구나 싶어 너무 억울하고 답답했는데.. 이런 말도 안하면 병 생길 것 같아서 용기내봅니다”라고 전했다.
양미라는 “그래도 늘 그랬듯이 툴툴 털고, 밝은 에너지로 꽉 채워볼게요. 3월도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지소연은 지난 2월 2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미라와 함께한 일본 여행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시점이 3.1절과 맞물리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지소연은 영상을 삭제한 뒤 “보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지소연은 저의 개인적인 일상을 기록한 영상이었지만, 의도와는 별개로 게시 시점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린 점은 온전히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또한 이번 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미라 언니에게까지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업로드 일정과 공개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저의 결정이었으며, 동행한 미라언니는 이와 관련된 어떠한 부분도 알지 못했다. 미라언니에게도 깊이 사과드리며, 이로 인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이번 일을 통해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함을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개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회적 맥락과 시기를 더욱 세심히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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