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디아크가 소속사의 폭언을 폭로했다.
4일 디아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자신의 셀카와 함께 "앨범이나 내주세요 회사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그는 "Re:new 앨범 빼놓고 가내수공업만 하면서 왜 저를 욕하세요~ 작업실에 가둬놓고 폭언만 할 거면 안해요~"라고 저격성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는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한 소속사를 비판하는 글로 보인다. 특히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후 디아크는 "신은 가장 강력한 전사에게 가장 힘든 전투를 맡긴다"는 문구를 인용해 올리며 "나는 강강약약"이라고 전했다.
디아크는 한국계 중국인으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Mnet 힙합 서바이벌 'SHOW ME THE MONEY 777'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 P NATION(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잠재력'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그는 이듬해 '고등래퍼4'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4년에는 신생 소속사인 GOD'S PLAN(가즈플랜)과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 전 여자친구의 폭로나 미성년자 음주 논란 등 여러 차례 사생활 문제로 잡음이 일었고, 지난해에는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디아크는 "저를 싫어하는 분이 해코지를 한 것"이라며 "목포 경찰서로 허위 신고가 들어갔고, 압수수색과 조사가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이후 디아크는 자필 편지를 통해 "허위사실에 시달리며 당당한 만큼 떳떳하게 모두 조사를 마쳤고, 정밀검사 또한 모두 음성이 나와 열심히 음악 작업만 하고 있다"며 "이런 조사를 받게 되고 오보가 나고 질타를 받는것은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 이제 이런 의혹조차 생기지 않게 바르게 살고 세상과 소통을 음악으로 하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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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아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