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무려 14안타 15타점이라니…'오타니-터커-베츠-프리먼' 다저스 최강 타선 또 터졌다, '2G 23득점' 워싱턴 마운드 폭격하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05 07: 5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 마운드를 제대로 두들기며 2연승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서 10-5 완승을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카일 터커 등 주축 타자들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1회부터 프리먼의 활약에 2점을 뽑으면서 다저스가 경기를 끌고 갔다. 이날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도 6이닝 동안 4피안타 9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개막 후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알렉스 콜(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오타니가 2안타 1득점, 터커가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 프리먼이 2안타 4타점, 스미스가 3안타, 파헤스가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콜이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터커가 안타, 베츠가 볼넷을 골랐다. 터커는 상대 1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이후 베츠가 볼넷을 골라 1, 2루가 됐고 프리먼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사진] 카일 터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회에는 프리랜드가 안타를 쳤다. 콜이 내야 땅볼로 물러난 후 오타니의 안타, 터커의 볼넷이 이어지면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로하스의 희생플라이로 3-0이 됐고,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서 프리먼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더 달아났다.
3회에는 2사 2루에서 콜이 적시타를 때렸고, 5회에는 파헤스가 무사 1, 2루 찬스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7회에는 2사 2루에서 터커가 적시타를 보탰다.
전날(4일) 13-6 완승을 거둔 다저스는 또 10득점 이상 경기를 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MVP 타자 오타니, 프리먼과 올스타 타자 터커의 타격감이 상당히 좋다. 전날 경기에서도 오타니가 2안타(1홈런) 4타점, 터커가 3안타(1홈런) 2타점, 베츠가 2안타(1홈런) 2타점, 프리먼이 1안타(홈런) 2타점으로 터졌다.
[사진] 프레디 프리먼과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경기에서도 핵심 타자들이 다저스의 매서운 공격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2경기에서 4안타(1홈런) 4타점, 터커가 5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베츠가 허리 통증으로 1타석만 나서고 일찍 교체된 가운데 프리먼이 3안타(1홈런) 6타점으로 이름값을 했다. 다저스 구단은 베츠가 1회말 수비 돌입 때 미겔 로하스와 교체되자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다저스 3명의 MVP 타자와 올스타 이적생이 이틀 동안 14안타(4홈런) 15타점을 책임졌다. 개막 후 5경기에서 타율 1할대에 허덕이던 그들이 살아나고 있다. 핵심 타자들의 내세운 다저스는 이틀 동안 23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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