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에게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준 한화 이글스가 3연패 탈출을 할 수 있을까. 4번타자 노시환은 극심한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한화는 KIA에게 3연전을 내리 내주며 3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경기가 없던 월요일 노시환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정규시즌 초반부터 슬럼프에 빠진 노시환은 13경기에서 55타수 8안타 3타점 6득점, 타율 0.145로 부진했다. 득점권 타율은 0.095로 1할이 채 되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의 타순을 6번으로 내리며 반등을 기대했으나 노시환은 옮긴 타순에서도 여전히 헤매는 모습이었다. 노시환이 밸런스를 찾고 오는 동안 다른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여야 한다.
선발로는 문동주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문동주는 지난 8일 인천 SSG전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어깨 염증으로 다른 선발들에 비해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렸던 문동주는 곧 100%컨디션으로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첫 승에 도전한다. 첫 등판이었던 3월 29일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던 최원태는 지난 4일 KT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열흘 만의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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