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이영하 선발' 두산, 손아섭 트레이드 효과에 연승 성공할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15 08: 0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연승을 노린다. 손아섭 영입으로 타선 짜임새도 생겼다.
두산은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트레이드로 손아섭을 영입한 두산은 전날(14일) SSG를 11-3으로 꺾었다. 손아섭 효과가 보였다. 손아섭은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자마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홈런) 2타점 2득점 2볼넷 활약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두산 이영하. / OSEN DB

타선은 13안타(4홈런)로 폭발했고, 마운드에서는 선발 최민석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분위기 좋은 두산은 이날 이영하에게 기대를 건다.
주중 3연전 중 둘 째 날 두산 선발 이영하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9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밀렸다. 당시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전경기 취소됐다.
이영하는 프로 데뷔 2년 차이던 지난 2018년 10승, 2019년 17승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방황했다. 지난해 11월 4년 52억 원 FA 계약을 맺은 이영하가 부활을 꿈꾼다.
불펜으로 나서면서도 선발 복귀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었고, 김원형 감독 부임 후 기회가 왔다. 시범경기 때 2경기 평균자책점 7.71로 좋지 않아 2군행 통보를 받았던 그가 마침내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선두를 달리다가 6연패에 빠져 4위로 미끄러진 SSG는 최민준을 선발로 올린다.
최민준은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첫 등판이던 지난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4실점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SSG가 최민준을 내세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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