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침묵에서 깨어나다' 이정후, 4번째 멀티히트 활약+호수비는 덤…팀은 1점차 패배 [SF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15 10: 0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침묵을 깨고 타율을 끌어 올렸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12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 올리던 이정후는 3연전 마지막 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에서 1할8푼5리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멀티히트로 다시 2할대 진입. 그의 시즌 타율은 2할7리가 됐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1-2로 패했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디버스(1루수) 캐시 슈미트(지명타자) 이정후(우익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자레드 올리바(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로비 레이. 
경기 없었던 14일 하루 쉬고 신시내티 원정을 맞이했다. 볼티모어 원정 마지막 날 5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신시내티 우완 선발 브래디 싱어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싱어의 4구째 시속 91.7마일의 싱커를 잘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바깥쪽으로 빠지는 듯했던 공을 잘 때렸다.
팀이 0-1로 뒤진 4회에도 안타를 쳤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싱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91.5마일의 싱커를 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낮게 제구가 잘 된 싱어의 투구를 이정후가 공략했다.
[사진] 신시내티 싱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이정후는 싱어의 2구째 슬라이더에 타격했다. 타구가 싱어의 오른쪽 발을 때리고, 튕긴 타구가 1루수 쪽으로 향했다.  
8회말 파울성 타구를 잘 쫓아가 잡아내는 수비를 보여준 이정후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신시내티 마무리 에밀리오 파간의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타격을 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정후 이후 라모스가 헛스윙 삼진, 다니엘 수색이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날 선발 레이는 5이닝 동안 2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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