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외교부와 함께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며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다짐했다.
이상현 단장(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감사)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외교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조현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 단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현지에서 선수단을 지원했던 외교부와 재외공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외교부와 재외공관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선수단을 상징하는 선수복을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전달한 뒤 "선수단장으로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에서 끝까지 함께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외교부도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전하고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선수단의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조 장관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하고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북한의 참가가 예정된 국제종합대회다. 스포츠를 통한 남북 간 교류와 화합의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장은 "스포츠는 정치와 이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강력한 소통의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가 남북 스포츠 교류와 상호 이해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