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의 숨결로’...AMG GT 라인 다지는 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GT 43’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6.07.15 11: 4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포츠카 라인업을 확장한다. ‘모터스포츠의 숨결’을 공도에서 구현한 AMG GT 라인업에 새 모델을 투입했다.
15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의 ‘메르세데스-AMG GT 43’을 우리나라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상대적으로 저배기량이지만 강력한 터보 기능이 가미돼 421마력(ps)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일상에서 즐기는 스포츠카의 면모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차 이름의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초고성능은 아니다. 초고성능 라인업은 이미 우리나라 시장에 투입돼 있다. 작년에 출시된  ‘GT 55 4MATIC+’와 고성능 PHEV 모델 ‘GT 63 S E 퍼포먼스’가 그 차들이다.
‘AMG GT 43’은 앞선 차들 만큼 초현실적인 고성능은 아니지만 400마력이 넘는 출력은 웬만한 고배기량차의 퍼포먼스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디자인은 스포츠 쿠페라는 AMG GT 라인업의 형태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으며 후륜구동 기반의 민첩한 주행감과 일상 주행에서의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421마력(ps), 최대 토크 51kgf.m를 발휘할 수 있는 비결은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기가스 터보차저에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에서 쓰는 기술이 이 차에 접목됐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작동되는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상황에 따라 10 kW의 추가 동력을 제공하며, 코스팅 및 회생 제동 기능까지 지원해 효율성을 높인다. 엔진은 부드러운 변속과 최대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와 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4.6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80 km/h다.
서스펜션은 고성능 AMG의 것이다. 차체의 좌우 기울어짐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코너링 속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접이식 2+2시트 및 최대 675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을 갖춰 데일리 스포츠카로서의 실용성도 높였다.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맞춤 설계된 ‘티맵 오토’도 실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GT 43’ 출시를 기념해, 10대 한정 모델인 ‘론치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론치 에디션은 하이테크 실버 메탈릭 외장 컬러에 레드 페퍼/블랙 컬러의 나파 가죽 인테리어를 조합하고, AMG 나이트 패키지 및 마누팍투어 블랙 크롬 트림을 적용해 AMG GT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를 강조했다. 노면에 따라 각 휠의 댐핑을 개별적으로 조절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을 채택해 GT만의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부각했다.
메르세데스-AMG GT 43의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은 1억 4950만 원, 메르세데스-AMG GT 43 론치 에디션의 가격은 1억 6050만 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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