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인 데뷔전 확정! 16일 1군 등록→NC전 1루수 출격 “성격 밝아서 야구만 잘하면 시너지 기대”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15 12: 28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두산 새 외국인타자의 데뷔전이 확정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올스타 브레이브 마지막 팀 훈련에서 “세베리노 선수가 내일(16일) 1군 등록과 함께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유니오 세베리노는 지난 2일 총액 45만 달러(약 6억 원)에 두산과 계약한 새 외국인타자. 두산은 기존 외국인타자 다즈 카메론을 방출하고,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3시즌 197경기 타율 2할4푼2리 OPS .770 34홈런 111타점 기록을 보유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투양타 내야수 세베리노를 영입했다. 세베리노는 이번 시즌 멕시코리그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소속으로 54경기 타율 3할4푼 OPS .931 5홈런 44타점 폭격을 가했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 방문팀 SSG는 김민준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새 외국인타자 유니오 세베리노가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7.07 / dreamer@osen.co.kr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 방문팀 SSG는 김민준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새 외국인타자 유니오 세베리노가 타격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7.07 / dreamer@osen.co.kr

세베리노는 지난 5일 입국해 7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 앞서 두산 선수단과 공식 상견례를 가졌다. 이어 비자발급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마침내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신분이 됐다. 후반기 첫 경기인 창원 NC 다이노스전이 그의 데뷔전이다.
김원형 감독은 “세베리노가 경기를 안 한지 2주 가까이 됐다. 때문에 창원 4연전에서 당장 활약을 해야한다기보다 일단 경기를 나가면서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물론 첫 4연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지만…”이라고 바라봤다. 
세베리노는 베어스 합류 첫날부터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빠르게 선수단에 녹아들었다. 이날도 팀 훈련 도중 더그아웃에서 김원형 감독, 두산 프런트와 마치 오랫동안 시간을 보낸 것처럼 악수를 먼저 건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원형 감독은 “분위기 자체가 밝은 선수여서 야구만 잘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거 같다”라고 밝게 내다봤다.
김원형 감독은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변화도 알렸다. 전반기 두산 마운드를 이끈 곽빈-최민석 토종 원투펀치를 시작으로 잭로그, 최승용 순서로 NC와 후반기 첫 4연전을 치른다. 에이스 웨스 벤자민은 2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후반기 첫 등판을 갖는다. 
한편 NC는 15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라일리 톰슨을 예고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