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부상 불운→1선발 존재감' 한화 외인 에이스, 예열은 끝났다…후반기 첫 출격, 독수리 비상 이끌까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7.15 17: 0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가 후반기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전적 40승40패2무로 5할 승률을 맞추고 전반기를 끝낸 한화는 키움과의 4연전으로 후반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1선발' 화이트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화이트는 KBO 데뷔전이었던 3월 31일 대전 KT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어 제대로 된 출발을 하지 못했다. 수비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약 6주의 재활 기간을 가졌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잭 쿠싱이 공백을 메운 뒤 돌아갔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7회말 2사 1루에서 한화 화이트가 LG 문성주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6.07.03 / jpnews@osen.co.kr

데뷔전에서 2⅓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던 화이트는 복귀전이었던 5월 16일 수원 KT전에서 6⅓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하고 승리투수가 되면서 한화가 자신을 기다린 이유를 증명했다.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NC는 구창모가 선발로 나섰다.1회 한화 화이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7.09 / jpnews@osen.co.kr
이후 9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을 제외하면 매 경기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중 4차례나 7이닝을 소화했고,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한화의 확실한 1선발로 자리잡았다.
6월 이후 성적으로는 7경기 41⅓이닝으로 이닝 소화 1위, 평균자책점 2.40으로 6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3회로 1위다. 전반기 예열을 마친 에이스 화이트가 후반기,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까. 화이트의 어깨에 한화의 순위표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키움도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후반기 첫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알칸타라는 전반기 16경기에 등판해 103이닝을 소화, 7승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한화전에는 경기 등판했고, 개막전에서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6월 13일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한화 선발투수 화이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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