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삼성, KT 싸움이라고 본다” 염갈량, 우승 경쟁 포인트 “변수에 잘 대처하느냐가 관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16 18: 43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후반기 더 많은 변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순위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LG를 비롯해 삼성, KT가 우승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와 맞대결을 갖는다. 4연전 시리즈의 첫 경기다. LG는 톨허스트, KT는 로건이 선발 투수다. 
염경엽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경기에 앞서 “또 개막전이라 생각하고 시작을 한다. 항상 시즌이 시작하면 많은 변수들이 생기지만, 후반기에는 더 많은 변수들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며 “삼성, KT, 우리 3팀의 상위권 싸움이 전반기 때 형성됐고, 세 팀 중에서도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러가지 변수들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그 변수들을 어떻게 잘 대처하고 가는 팀이 결국 마지막 1위부터 5위까지 순위가 정해질거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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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내 경험으로는 해마다 여러가지 통계를 뽑아보면, 기량도 중요하지만 결국 팀에서 일어나는 변수들을 얼마나 잘 운영하면서 메우는 팀들이 순위가 정해진다. 모든 팀들이 변수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최소화하면서 어떻게 승수를 많이 쌓느냐가 후반기에 가장 큰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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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해 올스타 휴식기 이후 선두 한화를 따라잡고 1위로 올라섰고 정규시즌 우승까지 차지했다. 지난해 후반기는 4~5경기 차이로 시작했다. 올해는 1위 삼성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2리 뒤처진 2위다. 
염 감독은 올해는 승차없이 승률에서 살짝 뒤처져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우리 팀 뿐만이 아니라 1등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는 감독은 단 한 명도 없을 거다. 감독들은 첫 번째 가장 보여줘야 될 게 결과(성적)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지난해처럼 후반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기대 하고 있다. 일단 우리 팀은 전체적으로 야수, 투수 모두 과부하가 걸린 게 없기 때문이다. 내가 모아놓은 데이터를 보면, 후반기에 질주는 팀의 어떤 전력이 상승이 돼서 질주를 하는 게 아니라 나머지 팀들의 전력이 하락이 되면서 자기 거를 하는 팀이 질주를 한다. 우리가 좀 확률이 높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타격이 제일 문제라고 꼽았다. 전반기 부진했던 주전 타자들 중에서 3~4명만 살아나면 타선에서 반등 효과를 곧바로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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